종로 곱창 맛집 : 신촌황소곱창 종로점
안녕하세요, 다라다랑입니다. 오늘은 종로에서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종로를 방문했습니다. 종로에 먹을게 많은데 또 막상가려면 땡기는 곳이 없어서 늘 고민이 많은 곳 중 한 곳인데요. 오늘은 항상 지나갈 때 사람 많은 것만 많이 봤는데 드디어 가 본 종로에 위치한 신촌 황소곱창 종로점입니다. 60년 전통의 황소곱창구이로 전통을 뽐내는 곱창집입니다. 핫한 종로여서 음식점이 몇년에 한 번씩 물갈이가 되듯 바뀌는 곳인데 예전부터 지금까지 자리의 변동없이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인데요. 여전히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신촌 황소곱창 종로점 방문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로 곱창 맛집 : 신촌 황소곱창 종로점 소개
신총 황소곱창 종로점은 종로 맛집 거리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내부가 그렇게 커 보이지 않은데 옆으로 넓은 매장이 아니라 안으로 길게 되어있는 매장이라 안에서 매장으로 들어가면 안쪽으로도 자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확실히 직장가근처답게 퇴근시간에 갔더니 회식부터해서 퇴근하고 온 직장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또한 매장에 한국말 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되어있는 메뉴판까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맛집임을 메뉴판에서 나타내주고 있는 종로 곱창 맛집 신촌 황소곱창 종로점입니다.
종로 곱창 맛집 : 신촌 황소곱창 종로점 위치, 메뉴 및 주차정보
- 운영시간 : 14:00 - 24:00
- 정기휴무 : 없음
- 전화번호 : 02-735-6698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7 1층
- 대표메뉴 : 황소곱창 180g, 대창 200g 등
종각역 젊음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촌황소곱창 종로점은 당연히 매장앞, 뒤에 주차장은 구비되어있지않습니다. 종로는 중심가여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으니 종로를 방문할 때는 되도록 전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촌황소곱창 종로점의 메뉴로는 곱창을 판매하는 곳처럼 황소곱창 180g, 대창 200g, 생모듬, 막창(홍창) 200g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로 곱창 맛집 : 신촌 황소곱창 종로점 솔직리뷰
오랜만에 친구들과 곱창집을 방문했는데 저는 대창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대창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고, 전 곱창을 좋아하지만 곱창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있어서 사이좋게 모듬으로 주문했습니다. 모듬에는 황소곱창, 막창, 대창, 벌집, 염통이 모듬으로 들어가있어서 모두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나온 모듬곱창에는 부추와 모듬이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는데 마법의 가루라고 가루를 뿌려주시는데 그 가루가 황소곱창의 맛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마법의 가루를 많이 뿌리면 뿌릴수록 맛있다고 사장님께서 많이 뿌려주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마법의 가루가 그렇게 제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대창, 곱창이 느끼한 편인데 김치가 따로 있지 않아서 그 곱창, 대창의 느끼함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매콤한 콩나물국이 나오지만 느끼함을 잡는 김치대용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마법의 가루가 매콤한 가루는 아니여서 그냥 시즈닝 가루 후추나 치즈가루 정도? 다니면 다시다 느낌의 가루였는데 그 가루때문에도 더 느끼함이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대창, 곱창도 그렇게까지 맛집의 느낌은 아니였는데 신촌 황소곱창집에서 먹었던 벌집이 식감이 정말 너무 좋아서 여기는 이 벌집을 먹으러 와야하는 곳이구나라고 생각할만큼 벌집의 발견이였습니다. 벌집말고는 개인적으로는 좀 느끼함 많이 남았던 식당입니다. 대창과 곱창이 당연히 기름진 느낌이라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방문하는데 김치를 같이 굽는다거나 그 느끼함을 잡는 다른 사이드가 있어서 그 기름짐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신촌 황소곱창 종로점은 김치가 없고, 그런 김치를 대체할 만한 다른 사이드도 없어서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종로를 방문해서 늘 사람이 많아 가보고싶었던 신촌황소곱창집을 방문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좀 남아서 한 번의 방문으로 만족하는 곱창 맛집이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종로 직장가 곱창 맛집 신촌황소곱창 종로점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