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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외도 도민맛집 요리주점 윤(구.소앵븟)

by 다라다랑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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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요리주점 윤

  • 정기휴무 - 일요일
  • 운영시간 - 17:00 - 24:00(라스트오더 : 23:00)
  • 전화번호 - 0507-131-4699
  • 주소 - 제주 제주시 우정로 8길 6 탐라하이츠빌 지하 1층
  • 대표메뉴 - 닭꼬치매운탕, 항정살 파스타 등

요리주점 윤

요리주점 윤 가게 소개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원래 소앵븟이었다가 리뉴얼해서 배달의 민족 어플에는 밤소앵븟으로 확인이 되지만 현재 공식적인 가게이름은 "윤"으로 되어있는 요리주점 윤입니다.

한식주점으로 되어있는 윤은 제주도 외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주도에서 외도는 도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찐 도민 맛집들이 생각보다 많은 곳이랍니다.

식당들 사이에 이런 주점이 있을까? 싶은 곳에 간판이 있고, 그 간판이 보이는 곳 지하로 들어가면 한식요리주점 윤식당이 나오게됩니다.


가게 내부는 어둡고 테이블들이 듬성듬성 놓여있고, 단체로 방문도 무리없게 8인석 자리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요리주점 윤 메뉴

제가 소앵븟일 때 좋아했던 메뉴는 닭꼬치매운탕, 항정살파스타, 닭똥집튀김인데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먹어보는 만큼 닭꼬치매운탕과 해물미나리전을 주문했습니다.


닭꼬치매운탕은 닭꼬치4개 정도에 매운탕인데요. 생선매운탕의 느낌보다 감자탕같은 느낌에,

돼지고기가 아닌 닭고기가 들어가있고,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향긋하고 깔끔한 맛이랍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육수와 재료의 맛이 어우러져서 더 맛있고, 먹다가 우동사리는 필수랍니다.

우동이 탱글탱글하고 양도 적당해서 맛있답니다.

해물미나리전은 처음 주문해서 먹어보는 메뉴였는데요. 각종 신선한 해물과 향긋한 미나리로 만들어진 메뉴라고 되어있어서 전은 기름지고 무거운 느낌이 있는데, 가볍게 즐기고 싶어서 주문해 봤습니다.

요리주점 윤 솔직후기

닭꼬치매운탕은 매장에서 먹을 때가 집에서 포장해서 먹을 때보다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계속 끓이면서 먹어야 그 육수와 재료들이 어우러지면서 더 맛있어지는데,

집에서 한 번 끓여서 데운 다음에 식어가는 상태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닭꼬치매운탕은 매장에서 먹는 걸 추천드릴게요.


해물미나리전은 겉에가 엄청 바삭바삭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바삭바삭한 식감은 아니고,

질퍽한 식감이라서 조금은 실망했던 메뉴였어요. 해물도 그렇게 많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있다 정도의 느낌이어서 아마도 해물 미나리전은 다음에 주문하지 않을 것 같답니다.

항정상파스타와 간장똥집후라이드 같은 경우는 배달로 주로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항정살파스타의 경우 주문 시 먹을 때 살짝 면이 달라붙어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항정살과 크림파스타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메뉴인가라는 생각이들정도로 느끼한 메뉴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자주 주문해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파스타 맛집의 느낌이에요.

닭똥집도 좋아하고 깐풍기도 좋아하는 남편은 소앵븟의 닭똥집깐풍기를 정말 그리워했는데,

이렇게 윤으로 재오픈 후 다시 즐길 수 있어서 지금도 종종 주문해서 먹곤 한답니다.

닭똥집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닭고기도 있어서, 닭똥집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다음에 윤을 방문하게 된다면 닭꼬치매운탕 + 페퍼로니 감자전이나 쫄뱅이를 먹어볼 것 같아요.

배달로 주문을 하게된다면 항정살 파스타 + 닭똥집 깐풍기를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요.

소앵븟에서 윤으로 상호를 바뀌었지만, 맛도 메뉴도 바뀌지 않아서 너무 다행스러웠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제주도 맛집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리주점 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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