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 맛집 : 정육식당 제주육림
안녕하세요, 다라다랑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외도에서 소리소문 없이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신기하게 제가 여기 숨겨진, 진짜 도민들만 가는, 제가 가본 곳 중에 좋아하는 맛집이라고
포스팅을 하면 SNS나 다른 곳에서 제주 도민 숨은 맛집으로 공개가 되더라고요!
괜히 반갑기도 하고, 저만 알고 있는 맛집들을 잃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한데요.
오늘도 저만 알고 있기 아까운 소고기 가성비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도 많고, 차도 많은 제주도 외도 소고기 맛집 제주육림입니다.
제주 외도 맛집 : 정육식당 제주육림 소개
제주육림은 옆에는 한우를 판매하고 있는 한우 직판장이 있는데요,
그냥 구매만 해서 포장해서 갖고 가도 되고, 옆에 정육식당인 제주 육림에서 바로 구워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한우치고는 가격이 착한 편이고, 상차림비가 1인당 5천 원에, 냉면, 육회, 육사시미, 갈비탕 등
다양한 식사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제주 외도 맛집 : 정육식당 제주육림 위치, 메뉴 및 주차정보
- 운영시간 : 11:30 - 21:30(라스트오더 - 21:0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전화번호 : 0507-1342-9905
- 주소 : 제주 제주시 일주서로 7315 제주육림
저랑 남편은 동네가 가까워서 걸어서 방문했는데, 차를 갖고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면 될 것 같습니다!
토요일 6시쯤 방문했을 때는 빈자리가 종종 있었는데,
먹으면서 6시 반쯤 되니까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웨이팅도 생기더라고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밖에 차만 많은 건가? 싶었는데 저녁 시간이 되니까 점점 사람도 많아지고
붐비고 그냥 소고기만 구매해서 가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답니다!
제주 외도 맛집 : 정육식당 제주육림 솔직리뷰
남편 생일이기도 하고,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라 차를 타고 어디에 가기엔
남편이 술을 마실 수 없고 소고기가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찾은 곳이 제주육림인데
정육식당이라서 분위기 있는 음식점이 아니라 좀 걱정이 됐었거든요 생일이니까
좋은 곳을 가고 싶었는데 남편 생일이니까 남편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했는데
남편은 오히려 좋아하더라고요. 막상 방문하니까 가족단위, 단체손님들도 꽤 많아서
음식의 질은 괜찮구나 생각하고 육회, 꽃등심, 치맛살을 주문했는데 꽃등심, 치맛살은
옆에 정육점에서 구매해서 와서 바로 먹었고, 육회는 고추장소스, 잣소스 둘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보통 잣소스를 많이 드신다고 해서 잣소스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처음에는 불이 엄청 강해서 소고기를 태울까 봐 엄청 급하게 구웠고,
나중에는 불이 너무 약해져서 은은한 불에 고기를 굽게 돼서 그 불의 세기가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처음 고기는 너무 허겁지겁 먹게 되고 나중 고기는 너무 은은하게 오래 익혀서
더 맛있을 수 있는 고기가 좀 덜 맛있게 구워진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고기 자체는 아무래도 한우임에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고,
그렇다고 질이 안 좋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육회도 남편은 다른 곳에서 먹었던 육회보다 질도 좋고, 맛도 있다고 만족했고
옆테이블에서 육사시미를 드셨는데 다음에는 육사시미도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맛도 질도 인정입니다!
다만 다음에는 고기를 구매해서 집에서 불조절이 가능한 곳에서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주도 외도 한우 가성비 맛집 제주육림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