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가면 오사카성이지
도톤보리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추천 및
최신 가격정보
고등학생 때 오사카를 한 번 다녀와본 적이 있는 저는
사실 오사카 성이다 사슴공원이다 그렇게 크게 끌리는 곳이 없었어요
근데 오사카가 처음인 남표니를 위해서 그중에 한 곳이라도 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나마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성을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첫날에 돈키호테를 가서 쇼핑을 하기로 계획을 하고 도톤보리에 있는 돈키호테를 방문했었는데요
과연 모든 일은 계획대로 이루어졌을까요?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볼게욤
오사카의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지 오사카성
남표니와 오사카의 전철을 타고 오사카 성으로 향했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길 찾는 건 구글맵과 함께해서 그렇게 어렵지 않았답니다
고등학교 때 오사카 성을 분명 갔었는데 그 당시에는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기도 했고,
너무 오래 전이기도 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더라고요
이번에 방문하니까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에 방문했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하면 오사카성도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고,
뱃놀이처럼 배를 타고 오사카성을 둘러볼 수 있다고 했는데
남표니와 저는 주유패스를 구매하지 않고, 오사카 성만 보려고 방문한 거라서
계속 쭉쭉 올라갔답니다
오사카성은 점점 보이는데계속 쭉쭉 올라가도 입장료를 내는 곳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
이 정도만 보면 보려고 했던 건 다 본 것 같은데 느낌이 들 때쯤 입장권을 사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딱 성을 들어가려는 사람들만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저랑 남표니는 내부도 보고는 싶었지만 다음일정도 있고,
이미 겉모습만 보는 거로도 충분했기에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
오사카 성이 보이는 앞에서만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다시 돌아왔답니다
생각보다 오사카 성까지 걸어가는 그 길이 꽤 길었고,
굳이 오사카 성에 들어가는 게 목적이 아니신 분들은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도
오사카성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난바 돈키호테
오사카 도톤보리는 정말 중심지 답에 돈키호테도 여러 개가 있고,
돈키호테가 아니더라고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텍스프리까지 되는 상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도톤보리 돈키호테는 보통 사람들이 일정 끝나고 저녁에 쇼핑을 많이 하러 가서 그런지
저녁에 텍스프리에서 결제를 하려고 하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1-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저는 다음에 방문한다면 오전에 쇼핑을 하고 일정을 시작할 것 같아요
이미 너무 지친 뒤에 쇼핑을 했는데 줄까지 서야 하니까 더욱더 지치더라구요
그냥 조금 더 비싸더라도 기다리지 않는 곳에서 구매하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일단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들의 가격을 찍어서 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산토리 위스키를 구매했답니다
이번 여행 쇼핑리스트는 다른 건 다 안 사도 산토리 위스키는 꼭 사오자라는 목표가 있었어서
구매했답니다
제가 일본만 가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과자인데요
알포트 과자로 우리나라 빈츠맛과 비슷한데 빈츠보단 초콜렛이 더 부드러워서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
카베진과, 영양제, 동전파스, 샤론파스의 가격입니다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성능이 정말 좋다던 방수밴드인데요
남표니가 직업특성상 자잘한 상처가 많이 나는 편인데
그런 남편을 위해서 하나 구매했답니다
사실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제품은 이것보다 훨씬 많은데요
가격을 찍은 건 이 정도뿐이라서
오늘의 돈키호테 포스팅은 이 정도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한 쇼핑리스트와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당
한줄평
오사카성에 들어가려는 목적이 없다면 입장권은 굳이 No!
돈키호테 저녁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오전쇼핑을 노리자!